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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민 감독이 만든 이순신 장군 시리즈 3부작!! 3대 대첩 중 하나인 한산도 대첩을 그린 영화입니다. 1592년 임진왜란 일어난 후 15일 만에 왜군들에게 한양을 뺏기며 나라의 운명이 걸리는 최대 위기에 놓이게 됩니다. 이순신 장군의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전술을 잘 표현한 영화 감상해 봅시다.

 

한산 : 용의 출현 내용

조선을 집어삼킨 왜군은 그 기새를 몰아붙여 이번에는 명나라까지 삼키겠다는 이념으로 진군을 하기 위해 수많은 병역을 부산포로 집결합니다. 조선은 점점 헤어 나올 수 없는 혼란스러운 상황에 홀로 해상에서 왜군들과 목숨을 건 싸움을 하는 이순신장군은 계속되는 전투에 잇따른 패배를 하여 잔뜩 주눅이 들어 있는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한양을 버리고 피난을 간 임금 선조....하지만 이순신 장군은 임금을  원망하지 않고 왜군에게 절대로 조선을 빼앗기지 않기위해 온 힘을 쏟아 전술을 묘색해 전쟁을 준비합니다. 조선의 거북선은 예전 전투에서 많이 파손된 상태이고 거북선의 도면은 도난당한 험난한 일이 연속으로 벌어지고 있는데 수군 내부에서 의견이 충돌하며 점점더 안좋은 상황에 몰리게 됩니다. 1952년 7월 8일 한산도 앞바다에 이 안좋은 기운을 쫓아 내버릴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한 절호의 순간 '학익진'이라는 조선의 운명이 달린 전략을 준비하여 전투를 앞둡니다. 승리의 맛을 본 왜군은 한산도 앞바다 견내량에서 매복합니다. 왜군은 73척함대로 무섭게 치고올라오는데 왜군을 물리치려고 하면 전면적말고는 전쟁에서 승리할 방법이 없으므로 어영담은 왜군을 무찌를 미끼가 되기로 결심하고 세 척의 배를 이끌고 진격하게 됩니다. 와키자카 야스하루는 어영담이 이끄는 배를 보자마자 함정임을 알아차리게 되지만 계속된 승리로인해 조선을 얕잡아 보고 미끼 함선을 따라 가기 시작했고 바다로 나오게 됩니다. 암초와 소용돌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악조건에서 조선군의 반격에 위기를 느낀 왜군들은 타파하기 위해 조선 함대로 돌격하고 이때를 기다린 이순신 장군은 총알을 잔득 넣은 포대를 발사하여 왜군 함대를 침몰시킵니다. 힘든 전투를 벌이고 있을 때 단점을 보완한 새 거북선을 완성하여 적을 무찌릅니다.

 

후기

개봉 전부터 주변에서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던 터라 호평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개봉 5일 만에 200만 돌파하여 관심을 끌었는데 명량 때보다 관객수가 조금 더디긴 하지만 김한민 감독의 전작 명량이 1,000만 관객을 만들어 후작인 이번 영화도 많은이들의 관심을 받고 또 1,000만 관객을 달성하리라 큰 기대도 했었습니다. 또한 박해일배우, 안성기 배우, 손현주 배우, 변요한 배우 등 라인업이 상당하고 화려한 캐스팅이었습니다.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들 덕분에 영화에 몰입하기 좋았고, 박해일 배우의 듬직함과 우직함은 이순신 장군 역에 딱이었던것 같습니다. 초반부터 끝까지 모든것이 완벽하다기 보다 초반에는 조금 지루 해서 영화 보는데 집중력이 떨어졌지만 후반부 매복한 왜군을 소수의 함대가 출격해 유인전 펼쳤던 장면과 이름도 유명한 학익진 전략으로 한산도에서 왜군을 몰살하는 장면은 지루함을 떨쳐버릴정도로 짜릿함과 통쾌함을 선사해주었답니다.  보는이들의 평이 호불호가 갈리기는 했지만 명량때보다 더 큰 스케일과 속도감은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순신장군 하면 떠오르는 명작 영화로 손에 꼽힐 것 같습니다. 개봉당시 2D로 영화를 봤는데 제 친구는  4DX로  관람하여 바다 위에서 전쟁 볼때 마치 바다위에 있는듯한 바람과 파도가 더해져 긴장감을 느낄 수 있어 영화에 더 빠져들어 시간 가지는지 몰랐다고 하여 4DX로 보지 못한 아쉬움이 엄청 많이 남습니다.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편인 [노량: 죽음의 바다] 영화에도 초호화 스케일로 눈길을 끄는데 이순신 역은 김윤석배우 일본군 사령관 역에는 백윤식 배우, 조선을 지원하는 명나라 장수역에는 정재영 배우, 조선군 수군 역으로 허준호 배우가 열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산: 용의 출현 기다릴 때처럼 벌써부터 설레고 가슴이 웅장해질 준비가 되었고 빨리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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