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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리턴즈'영화를 보고 난 뒤 세상에 아무도 없이 나 혼자라면 정말 무섭고 혼자 살아갈 용기가 나지 않을 것 같은데... 보육원아이들을 상대로 이런 일을 한다는 것이 도무지 믿어지지 않습니다. 세상이 점점 삭막해지고 있다고 하지만 그래도 정 많고 남들에게 선행하는 좋은 사람들이 더 많아져서 음지에 있는 힘든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저 또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다면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떤내용?

강대만은 파리만 날리는 만화방을 접고 꿈을 찾아서 전직 경찰이었던 노태수와 함께 탐정사무실을 차리게 되는데 만화방과 같이 탐정사무실도 파리만 날리고 일거리가 하나도 없자 인센티브를 적용하여  일거리 물어 오는 사람이 7을 가지기로 합니다. 강대만은 탐정사무실 홍보하기 위해 경찰 여자 화장실에 홍보스티커를 붙이다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경찰서에 있다 경찰에게 호소하는 한 임신한 여성을 보게 되고 명함을 주고 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때 명함을 준 임신한 여성이 탐정 사무실을 찾아와서 과일 사러 나간 약혼자가 기차에 치여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는데 보육원출신이라 보육원 원장이 신원을 확인 후 화장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보육원 출신친구가 약혼자에게 "철호가 뺑소니로 죽은 것도 이상하고, 재희도 절대 자살 아니야. 재민아 너도 위험해!", "집 밖에 나갈 때 조심해!"라는 문자를 보냈다고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문자만 근거로 수사를 하기 힘들다는 경찰의 말만 들었다고 합니다. 드디어 사건다운 사건을 맡았다고 강대만은 기분이 좋지만 노태수는 떨떠름합니다. 이렇게 둘은 약혼자를 역추적하는데 먼저 보육원으로 가서 유명한 후원자와  많은 재단을 보게 됩니다. 보육원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옛날에 사이버 수사대 최고의 실력자로 이름 날린 여치형를 찾아가 휴대폰에 해킹 프로그램 바이러스를 이용해서  이대현의 폰을 추적하는 데 성공하고 위치 추적으로 이대현을 찾아냅니다. 그리고 김재민을 죽인 사람을 물어보는데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하고 강대만의 집 유리창에 적힌 메모를 보고 이상한 점을 찾아냅니다. 

김정환 부장과 최승복을 알게 되고 최승복을 만나러 가는 사이 병원에 있던 이대현이 죽게 됩니다. 강대만은 이재희의 죽음을 재조명해 보는데 김 부장이 오철호도 죽이고 이재희도 죽였다고 가정합니다. 강대만과 노태수는 살인사건에는 결이란 게 있고 아무런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이야기하며  단서에 얽매이지 말고 살인의 동기를 찾으라고 합니다. 감정에 배제된 건 돈이라고 생각하고 회상합니다. 그러다 생명보험 수첩 봤던 기억을 떠올리고 사망보험금 때문이라는 결론을 내립니다.

붙잡혀온 김부장이 지금까지 일어난 살인사건이 자신이 저지른 일이라고 실토하게 됩니다. 음식점에서 뉴스를 보는데 한쪽순이 의수인 김 부장이 4층을 올라가는 건 불가능하고 김 부장이 탔던 공장차량은 사건 근처에 가지도 않았음을 알게 됩니다. 김재민의 지갑에 묻은 피의 혈액형을 알아보러 갔다 김대만의 아들이 납치당하는 일을 겪게 되고 아내의 반대로 밖에 나가지 못하고 집에 있다 보육원에서 봤던 사진을 보며 부자인 후원자와 아이들을 엮어서 장기매매를 하는 듯하다는 추측을 하게 됩니다. 경찰들과 함께 사무장의 위치를 추적하게 되는데...

 

특별출연배우

배우 김동욱

태수와 여치가 윤사희의 계략에 넘어가 유치장에 들어가 갇히게 되고 대만이 유치장으로와 지금까지 추측한 내용을 이야기하는데 뒤에서 권팀장이 다 듣고 사건 해결이 우선이라며 태수에게 일단 탈출한 걸로 하시고 저희는 두 시간 후에 탈출 인지하고 바로 쫓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선배님 탈출하십니다.라는 장면에서 탐정의 추리로만 수사를 하기는 무리인걸 알면서도 노태수 선배를 믿고 사건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김동욱은 광역수사대에 새로 부임한 팀장으로출연하는데 피도 눈물도 없는 냉정한 사람으로 여겼는데 이런 모습을 보니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배우 김광규

강대만의 아는 형으로 골치거리였던 만화방을 떠넘기고 탐정이 되겠다는 꿈을 키우는데 도움을 준 인물입니다.

범죄심리학자 표창원 국회의원도 출연하여 영화를 빛내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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