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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후보"영화는 한국의 가식적인 정치인들과 부정부패를 코믹하게 그린 영화입니다. 정치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지만 투명하게 지지자들을 속이는 거짓말은 하지 말아야한다는 기본적인것은 압니다. 깨끗한 정치, 믿고 찍을 수있는 정치인이 이끄는 부정부패없는 나라에서 살고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줄거리

'어려운 사람을 살피고 정직하게 살아라' 라고 말씀하신 주상숙의원 할머니, "약속을 지키는 정직한 의원"을 홍보물로 내세우며  이리 저리 홍보하러다니기 바쁩니다. tv토론에서 옥희재단의 비리가 도마위에 오르지만 무사히 빠져나가게됩니다.  대외적으로는 집한채가 전부인 가난한 의원으로 알려져있지만 실체는 호화스러운 생활을 하며 지냅니다. 선거하기전에 자연으로돌아간다는 쪽지를 남겨 놓고 집나가는 바람에 상숙은 할머니가 돌아가신줄 알게되고 옥희재단을 만들게됩니다. 하지만 깊은 산속에 할머니를 모셔놓고 가끔씩 얼굴을 보러 한번씩 왔었는데 어느날 할머니가 아프다는 핑계로 상숙을 부르게 되고 할머니는 상숙이가 거짓말안하고 살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게 됩니다. 그 다음날 시어머니전화 받을 때도 무릎 꿇고 통화하며 시어머니의 말이라면 꼼짝못하는 며느리 주상숙 의원이 아침에 일어나 남편에게 시어머니가 집에오신다는 말을 듣고 망할놈의 할망구라고 하며, 니네엄마 얘기 하지 말라고 속에 있는 말을 다 하게 되며 이상함을 느낍니다. 그 뒤로 계속 거짓말을 하지 못하고 솔직한말만 하게 되고 표는 계속 쭉쭉 내려가게됩니다. 거짓말을 못하는 상숙을 병원도가고 침도 맞고 무당도 찾아 가보지만 솔직하게 말하는것은 여전합니다. 이대로 죽을수는 없기에 전략가이운학 고문의원의 도움을 받아 떨어진 지지율을 올리려고 노력합니다. 원정출산으로 은호를 낳은줄 알지만 실은 아이를 낳은적이 없다고 이운학에 고백하게되고 이사실을 기자에게 알려 뉴스에 나오게 됩니다. 상숙을 아들을 걱정하지만 상숙아들 은호는 8살때부터 친엄마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있었습니다. 은호의 친모는 아빠의 첫사랑이었다는 것을 상숙은 알게됩니다.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주상숙의원 지지율은 점점 올라가 기분좋을때 피디가 옥희재단의 비리를 알리게 됩니다. 할머니가 자신의 이름으로 만든 재단을 욕되게 하지말라며 사무실로 찾아오게되고 운학이 상숙할머니가 살아계시다는것을 알게됩니다. 그리고 기자를 만나 옥희재단 때문에 장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게되고 얼마남지 않았다던 할머니가 돌아가시기전 상숙이 철들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고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상숙은 예전처럼 다시 거짓말을 할수있게 되었다고 좋아했지만 할머니는 진짜로 돌아가시게되고 상숙은 피디에게 어마어마한 비밀이 담긴 usb를 넘기게 됩니다. 상숙의원은 평생장학금을 지원하고 떳떳한 삶을 살아가며 정말로 정직한 후보로 서울시장후보가 됩니다.

등장인물

라미란-주상숙역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국회의원인데 어느날 갑자기 주특기인 거짓말을 할수없는 큰 일이 일어나게됩니다. 그리고 정직하게만 말하게 되며 일어나는 여러가지 어려운 일들을 겪으며 드디어 거짓된 의원이 아닌 정직한 의원으로 성장해나가는 인물입니다. 

김무열-박희철 역

상숙을 자신의 몸을 아까지 않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챙겨주며 상숙이 당첨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인물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진실만을 이야기하는 의원덕분에 선거캠프가 위기에 봉착하게 되고 상숙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충성스럽게 보좌해줍니다. 

나문희-상숙의 할머니 김옥희 역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쪽지를 남기고 잠깐 가출한 덕분에 상숙이 돌아가신줄로 오해를 하게되고 할머니는 깊은 산속에 사람들 눈에 띄지 않는곳에서 숨어서 지내게 됩니다. 어릴때 예쁘고 착했던 손녀가 그리운 할머니가 거짓말 안하고 정직하게 살아갔으면 하는 소원을 빌어 상숙을 "진실의 입"으로 만들었습니다.

윤경호-상숙의 남편역

직업도 없는 백수이지만 정치인 아내를 위해 남들앞에서 잉꼬부부인척, 배드민턴 치며 사이좋은 부부인척 연기를 하며 이중생활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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