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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인천상륙작전'영화는 한국전쟁에서 'X-레이 작전'으로 유명한 전투입니다. 맥아더 장군 역에 할리우드 배우 '리암니슨'이 캐스팅되어 더욱더 화제를 모았답니다. 전쟁영화 편견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 작품을 통해 편견이 사라지고 '전쟁영화가 다 거기서 거기구나' 하는 생각이 없어졌답니다.
어떤 이야기?
기차 안은 북한 군들로 복잡합니다. 그런데 북한 장교 앉은자리 앞으로 다가오는 의문의 한 남자는 같은 재복을 입고 있지만 그는 장교와 그의 부대원들을 살해합니다. 그리고 그는 박남철로 위장해 인천으로 향합니다. 북한군에 무사히 잠입한 그들은 대한민국 해군 첩보 부대였던 것입니다. 현재 국군은 북한의 남침을 시작으로 대부분이 점령당하여 낙동강 최후의 전선에서 극심한 대치를 이루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UN군의 한국전쟁 참전으로 인천상륙작전을 계획하고 그 시작은 첩보 부대로 하여금 인천의 동태를 살피며 정보를 수집하는 일명 'X-레이 '작전이었습니다. 기뢰는 수중지뢰를 말합니다. 지뢰와 같이 목표물과 충돌 시 무조건 폭발하게 됩니다. 인천에 상륙하기 위해서는 좁은 해로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기뢰의 정확한 위치 파악이 기록된 해도가 매우 중요했습니다. 부대원들과 함께 기뢰표시된 해도를 찾기 위해 장학수는 림계진과 류장춘을 밖으로 불러내 술자리를 가지며 시간을 끄는 사이 부대원들은 그들의 방을 수색하게 됩니다. 그러나 류장춘이 술자리에서 급하게 일어나 방으로 돌아오게 되고 류장춘에게 들키게 됩니다. 그렇게 총격전이 벌어지고 장학수 부대원들의 실체가 드러나게 되고 류장춘은 림계진에게 전화를 해 박남철이 가짜라는 것을 알리게 됩니다. 상부에서는 기뢰위치를 알고 있는 림계진을 포섭하라는 명령이 떨어지고 부대원들의 실체가 드러나고 해도는 불탄 상황에 어려워진 그는 최석중의 집에 숨게 됩니다. 최석종은 인천 켈로부대원으로 미국이 한국전쟁당시 비밀리에 임무수행을 위해 코리안 리어 전 오피스 한국 연락사무소라는 이름을 사용해 평범한 통신 사무소로 위장하고 첩보활동을 주로 했던 부대입니다. 림계진은 인질에게 총을 어디서 받았는지 알게 되고 최석중의 집으로 가게 됩니다. 결국 최석중은 림계진에게 죽게 되고 켈로부대원들이 도착하여 부대원들을 구해냅니다. 류장춘이 입원한 병원에 잠입해 납치하게 됩니다. 죽을 고비를 넘기고 복귀하게 됩니다. 팔미도에 있는 등대는 연합군 함정을 인천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반드시 탈환하고 점등해야 하는 곳이었습니다.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좌우하는 중요한 열쇠였습니다. 한편 맥아더 장군은 인천 앞바다에 도착해 상륙지점 확보를 위해 포격을 지시하게 됩니다. 부대원들이 팔미도 등대에 침입해 등대 불을 밝힙니다. 그렇게 바닷길은 열렸지만 육지에는 아직 북한군이 방어태세를 갖춘 상황을 장학수가 발견하게 됩니다. 북한군의 반격이 시작되고 부대원들은 직접 들어가 적을 소탕하게 됩니다. 마지막 신호인 조명탄을 터뜨려야 하는 상황... 그러나...
숨은 영웅들
리암니슨 -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 역
성공확률이 5000:1 이라는 '인천상륙작전'을 계획하고 실행하려 한 인물입니다. 성공률이 낮아모두 작전 반대를 했지만 이 작전이 아니면 희망이 없기 때문에 무리하게 진행했습니다. 맥아더 장군이 아니었다면 그 누가 시도 할 수 있었을지... 맥아더장군의 판단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인천이 있지 않았을 겁니다.
이정재 - 장학수 역
맥아더 장군이 심어든 남한의 첩자였는데 북한군으로 잠입해 인천상륙작전 성공 시키는데 큰 공을 세운 인물입니다. 장학수는 원래 북한사람이지만 북한에서 장학수의 아버지가 부르주아 반동분자라고 총으로 쏴 죽이라는 명령을 거부하고 못 죽였는데 옆에 있는 동무가 아버지를 죽이자 동지들을 다 죽이고 남한으로 도망쳐서 남한 첩자를 하고 있었습니다.
김병옥 - 최석중 역
인천 켈로 부대원으로 한국 연락 사무소로 위장하고 첩보 활동을 하고 있었으며 장학수가 위급한 상황일 때 자신의 목숨을 걸고 도와 장학수와 그 부대원들이 무사히 팔미도 등대의 불을 밝힐수 있도록 도와준 인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