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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공유의 멋진 액션과 초콜릿 근육을 보며 감탄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가족도 잃게 되고 조국에게 버림받은 탈북자의 역할이 마음에는 안 들었지만 공유의 팬으로 바라보니 영화에 쏙 빠져들어 헤어나 올 수가 없었답니다. 액션이 너무 화려해서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긴박함을 느낄 수 있어서 더 좋았답니다.

누구를 믿어야 하나?

박 회장은 동철에게 회사로 다시 들어오라고 하지만 동철은 정중히 거절합니다. 동철은 회장님을 집에 모셔드리고 쪽지와 퇴직금을 받고 가려고 하는데 집에 괴한이 습격해 회장을 죽이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동철이 집에 들어온 괴한과 싸움을 벌이고 괴한은 처리하지만 대북정보국 김석호 실장이 경찰로 위장해 물건을 가져오라고 시킵니다. 동철은 바로 눈치를 채고 회장이준 물건을 가지고 도망갑니다. 김실장은 동철을 비공식적으로 박 회장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하고 국정원의 합동수사를 편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방첩분야 최고 배테랑 민세훈 대령에게 지동철을 잡으라고 합니다. 민대장은 왜 지동철이 탈북한 사실 이야기 하지 않았냐고 묻습니다.  둘이 껄끄러운 사이라 굳이 이야기할 필요성을 못 느꼈다고 이야기합니다. 사냥개가 필요하냐고 물어보는데 나라일에 집중하라고 합니다. 룡강 이라는 곳에 훈련캠프가 있는데 각 특수부대 최정예 요원들만 이곳으로 보내진다고 합니다. 훈련을 받다가 대부분 불구가 되거나 사망할  만큼 지옥으로 불리는 곳이라고 합니다. 훈련 합격률은 3% 이하이고 이곳에서 훈련을 마친 요원들은 점조직으로 흩어져 해외에서 활동을 하게 됩니다. 중국과 코소보, 몬테네그로 등지에서 잇따라 일어나는 무기상들의 암살과 납치사건의 상당수가 북측 요원들에 의해서 실행되었다고 여기고 있었지만 단서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북한의 무기 밀수출 첩보를 입수한 우리 측이 방첩 부대요원들을 파견했는데 결국 첩보는 북한의 교란 작전으로 밝혀졌고 그사이 다른 배에 실린 북한의 무기는 필리핀으로 넘어갔습니다. 그때 우리 측 요원들이 다수가 다치고 한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투입 됐던 북한 요원이 망명을 해서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동철의 일수거일투족을 모두 파악하게 됩니다. 그때 지동철 집에서 박 회장 죽일 때 사용한 총이 발견 됐다며 전화가 옵니다. 지동철 집에 리광조라는 이름이 반복적으로 발견됐다는 것을 찾게 됩니다. 지동철과 마지막으로 만난 여기자를 찾아가 심문을 하게 됩니다. 그때 지동철에게 전화 왔다고 합니다. 민대령은 지동철에게 반갑다고 인사를 하는데... 민대령은 예전에 밀수출 첩보 작전할 때 지동철에게 죽을 뻔했습니다. 그때 일로 민대령은 지동철을 자기 손으로 죽이겠다고 합니다. 동철은 박 회장을 자신이 죽이지 않았다고 하고 청량리에 있는 삼익맨션으로 오면 자신의 시체를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이야기합니다. 여기자는 지동철 아내와 아이를 죽인 살마을 찾아서 그 사람 죽이고 동철도 죽을 거라고 이야기합니다. 리광조를 찾아가 왜 죽였냐고 물어보는데 박 회장이 주는 선물이라고 하며 손바닥에 볼펜으로 무언가를 적습니다. 그리고 가까이 와서 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그때 창밖에서 총알이 날아옵니다. 그 틈을 타 리광조와 동철은 도망을 가게 됩니다. 민대장은 김 차장에게 박회장의 일이 어떤 일인지 물어보는데 국가 안보라서 중요한 일이라고 합니다. 민대장은 자신의 부하를 시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아보라고 시킵니다. 김 차장은 일이 더 커지기 전에 빨리 마무리 지으라며 부하들을 재촉합니다. 과연 지동철은 민대장에게 잡히지 않고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진짜 피눈물

거친 액션장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무엇인지 기자 회견 때 질문을 에 공유배우가 어깨 탈골하는 신을 찍을 때 하루 종일 찍었는데 생각해 보면 물리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씬인 거 같다고 이야기합니다. 촬영당시 눈에서 피눈물이 나는 장면이 있었는데 효과가 아닌 진짜 공유의 피눈물이었다고 합니다. 실질적으로 목이 졸려 거의 반실신했었다고 합니다. 감독님도 긴장을 많이 하고 촬영할 때 스태프들에게 소리 지르며 정색했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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