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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바운드

공익근무요원이 감독??

농구팀이 대회에 나가기만 하면 선수들을 서울팀에서 데리고 가서 선수들도 없고 하니 교장은 농구팀을 없애자고 제안합니다. 그러자 교감선생님은 없애지는 말고 농구팀 구색만 맞춰 놓자고 하자 다른 선생님들도 모두 찬성합니다. 그런데 유지만 하는 농구부에 돈도 안 주는데 코치할 사람이 누가 있겠냐며 이야기합니다. 그래도 찾아보자고 하는데 25살 공익 근무요원을 코치를 시키려고 합니다. 전국 대회 MVP 추신이고 이 학교 출신이므로 그림도 좋다며 구색만 맞추자고 합니다. 그렇게 양현은 해체 위기에 놓인 부산중앙고등학교 농구부의 신임 코치로 발탁된 빈다. 양현은 선수를 모으기 위해 여기저기 전화를 하며 부산중앙고등학교 농구부 코치라며 전화를 합니다. 그러나 모두 용건이 끝나기도 전에 전화를 끊어버립니다. 여기저기 다니며 선수들을 한 명씩 한 명씩 모으기 시작합니다. 한준영과 배규혁과 기범 등등 7명의 선수를 모았지만 규혁과 기범은 같이 농구하기 싫다고 합니다. 그러나 코치의 불호령에 선수들은 모두 코트왕복 200번 뛰게 됩니다. 그렇게 선수들을 차근차근 훈련시키게 됩니다. 농구팀에 지원할만한 선수들이 들어왔다고 교장에게 이야기하자 교장은 사고나 치지 않게 단속이나 잘하라고 합니다. 양현은 연습하는 선수들에게 어떤 찬스가 나더라도 골은 무조선 준영이가 넣을 수 있도록 준영이에게만 패스하라고 합니다. 그러자 선수들은 감독에게 공격루트가 단순하면 준영이만 집중공격을 당할 것이라고 하며 불만을 토로합니다. 감독은 선수들에게 아무 생각 하지 말고 찬스를 만들어서 준영이한테 패스하라고 합니다. 전국에서 준영이보다 높고 강한 센터는 없다며 우리처럼 약팀이 이기려면 준영이를 활용해야 한다고 하며 첫 대전 상대는 서울 용산고와 붙는다고 말합니다. 용산고는 작년 재작년 모두 4관왕을 차지한 국내 최강 팀이지만 기죽지 말고 이길 수 있다고 합니다. 감독인 내가 전술을 짜고 선수인 너희들은 시키는 대로 하면 된다고 합니다. 선수들은 서로 싸움이 나게 되고 감독이 나타나 서로 왜 계속 싸우냐며 소리 지르며 둘때문에 경기에 지게 되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합니다. 경기하는 당일 준영이가 용산고 팀버스에서 내립니다. 용산고 코치가 와서 준영이 부모가 받아달라고 부탁해서 받아 준 거니까 준영이 원망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렇게 포지션을 다 바꾸게 되고 용산고와 첫 경기를 합니다. 그런데 선수들이 어이없는 실수가 이어지고 심판의 편파에 감독이 강하게 항의하자 감독이 퇴장당하게 됩니다. 선수들끼리 싸우게 되고 공을 던지는데 심판얼굴에 정통으로 맞게 되고 심판은 몰수패라고 경기를 중단시킵니다. 부모들이 감독에게 찾아와 다시는 애들한테 연락하지 말라며 데리고 갑니다. 감독은 마음을 내려놓고 자신이 선수로 경기를 뛸 때 영상을 보게 됩니다. 자신이 선수일때 모습을 보고 다시 힘을내게 됩니다. 그리고 예전에 자신을 무시했던 인간들에게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고 싶다며 기범을 찾아가 농구하자고 설득합니다. 기범은 애들과 다시 하겠다고 하고 기범과 함께 아이들을 찾아다니는데 부산중앙고등학교 농구부는 다시 농구를 할 수 있게 될지....

 

장항준 감독이 알려준 비하인드 스토리

김택 배우는 원래 농구선수 출신으로 휘문고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지만 잦은 부상으로 몸상태가 좋지 않아 그만두게 되었다고 합니다. 리바운드 영화를 찍기 위해 2018년도 공개 오디션을 했는데 국가대표 조상현 코치가 직접 500명을 농구오디션을 봤다고 합니다. 5년이 지나서 그런지 그때 오디션에 합격했던 선수들의 얼굴이 노화가 와서 고등학생이라고 하기에 무리여서 2차오디션해서 선수를 다시 뽑았다고 합니다. 농구 실력으로 일단 합격을 하고 난 뒤 다시 배우로서 자질도 봐야 했었다고 합니다. 안재홍배우는 농구는 못하지만 신장부터 외모도 가장 비슷해서 캐스팅되었고 실제인물인 강코치의 비주얼을 만들기 위해 중량을 하는데 살찌우는데 힘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비록 큰 흥행을 하지는 못했지만 농구의 붐을 일으켜준 작품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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