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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담그는 계절이 왔습니다. 좋은배추와 좋은 무를 골라야 김치가 맛이 있어요~ 김장 담그기 좋은 재료 고르는 방법을 자세히 알아봅시다.
1. 좋은 배추 고르는 법
-배추는 겉잎은 짙은 녹색을 띠고 반으로 잘랐을때 속잎은 노란색을 띠는 것이 좋습니다. 배추 뿌리는 크기가 작고 뿌리 주변이 단단하며 줄기는 너무 두껍지 않아야 합니다.
뿌리에 검은 테가 있는 것은 줄기가 썩은 것이므로 고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손으로 들었을 때 2~3kg 정도의 무게인 배추가 좋습니다. 너무 가볍거나 너무 무거운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추가 너무 크면 고소한 맛이 덜해서 맛이 없답니다.
배추 길이는 손 한뼘 크기 정도 배추중에서 살짝 무거운 배추가 좋습니다. 배추 속이 알이 꽉 차서 무게감이 있답니다.
2. 배추 손질법
배추는 밑동을 잘라낸 후 겉잎을 2~3장 정도 떼어내고 씻을 때는 배추를 2~4등분해서 뿌리 부분을 중심으로 물에 여러번 흔들어서 꺠끗이 씻으면 됩니다. 배추는 뿌리부터 잎까지 알뜰하게 다 먹을 수 있는 채소입니다.
3. 배추의 영양
배추는 수분함량이 약 95%로 매우 높은 편입니다. 이뇨작용을 도와주며, 열량은 낮아서 식이섬유 함유량은 높아 장의 활동을 촉진해서 변비와 대장암 예방 효과도 좋습니다.
칼슘, 칼륨, 인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C가 풍부해서 감기 예방도 되고 비타민C는 열 및 나트륨에 의한 손실이 낮아 국을 끓여서 먹어도 좋습니다.
1. 좋은 무 고르는 법
- 몸통이 고르면서 표면이 하얗고 깨끗하며 단단한 무가 좋습니다. 되도록이면 무청이 달려 있는 것이 신선하고 좋습니다. 손으로 들었을 때 묵직하고, 잔뿌리가 적으며, 상처가 없는 것이 좋고 초록색과 흰색의 경계가 뚜렷한 무가 맛있습니다.
무는 부위별로 맛이 다릅니다. 무의 윗부분은 무청과 가까워 단맛이 강하며 초록색을 띄고 무의 중간 부분은 단단하고 아삭한 식감입니다. 뿌리 부분은 알싸한 맛과 단단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시원한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2.무의 효능
- 생무는 전분을 분해하는 아밀라아제와 비아스타아제, 단백질을 분해하는 프로테아제 및 지방을 분해하는 리파아제등의 각종 효소가 체내의 유해 물질을 없애주고, 흡수를 좋게 하여 생무는 천연 소화제로 불립니다.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칼슘과 엽산, 단백질, 철분, 인, 아연 등 미네랄 등의 성분이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3.무 보관법
수분이 빠져 나가지 않게 비닐, 통 등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이 빠져나가면 구멍이 송송 나서 물렁물렁하게되고 단맛과 식감이 사라져서 쓴맛이 나서 맛이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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